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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화를 통해 사람과 멀어지지 않는 2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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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가까워 지는 사람이 있고 

또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죠.



반면에 조금만 대화를 나누어도 

더 이상 말하기 싫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매번 잘 하다가도 한번만 실수해도

멀어지는게 인간관계이지요.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대화를 하고 싶어질까요.

대부분 속상하거나 기쁘거나,

또는 어떤 사건이 있을때 대화를 하고

싶어 하지요.


대부분 사람들의 대화 패턴은

누군가 힘든상황을 말하면,

내가 너보다 더 힘들다라고 얘기를 해주면

그 사람이 충분히 위로가 될거라고 착각을 

하게 되죠.



여기서 첫번째 오류가 생겨나요.


하지만 모든 사람의 공통된 특징은


남들과 비슷한 상황에 힘들더라도

나만큼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처한 상황이 제일 힘들고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반드시 대화를 하며 생각해야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해요.


 말한 사람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내가 알고 있구나 하고 느껴질때까지 공감해주고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필요한거죠.


이걸 무시하고 그저 상대방이 말한 것보다

더한 상황으로 위로를 해주겠다는것은

착각이고 오만이겠죠.


대화를 통해 사람과 멀어지지 않는 2가지 방법


첫째는. 공감하기

누군가 힘든상황을 꺼내들었다면

그사람은 머릿속으로 상당한 계산을 하고 있어요.


본능적으로 내가 힘들다고 했을때

상대방이 공감해주고 충분히 들어준다면

아 이사람은 나를 존중하고 이해해주는구나,

이 사람은 신뢰할수 있겠구나 하고 

계산이 서는 거죠.




반대로 내가 힘들다는데 자기가 더 힘들었던 상황을

주절주절 늘어놓는다면 

'내 얘기는 아무것도 아니란거야',

'이 사람은 항상 이래, 내 말하기 무섭게 자기 얘기를 

더 많이해', '앞으로 이런 말은 하지 말아야지'란

계산을 하게 되요.


그러면 어떤게 공감일까요?

제일 좋은 공감이란 그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거죠. 

'그래서~ ,  얼마나 힘들었니? '

이 질문 한마디하고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거에요.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의 최대 장점은

신뢰가 생긴다는 것이죠.


신뢰를 구축한 다음에야 비로소,

'근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전에

이런 적이 있었어' 라고 말을 시작한다면

그사람도 공감을 하게 되요.


공감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들어주고, 고개를 끄떡거리고, 질문해주기

그리고 충분히 그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두번째는 인지하기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내가

먼저 이 얘기를 해야지 하며 구상하고 있다는 것과


공감하기전 먼저 말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는것이 우선이에요.


만약 이것을 인지할 수 있다면

고칠수 있겠죠.




누군가 무엇인가 고민을 털어놓았을때

인지하세요.


내 얘기를 할려고 하면 스스로 막고

공감하는 질문을 많이 하고

충분히 듣고 신뢰를 쌓은 다음에

내 얘기를 해보세요.



가장 아프고 속상할때 그걸 들어줄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죠.




행운만 기다리지말고 당신이 누군가의

행운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