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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인의밥상 구례 냉우동 양봉 하는곳은?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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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밥상 419회 

오늘도 혼자 잘 먹겠습니다

구례에서 양봉 냉우동 파스타 소개된 곳은



구례잇허니 에요.

 010.4414.5475




한국인의밥상

전남 구례의 혼밥 새내기 

 초보 농부의 열정 가득한 귀농 밥상



올해 34세인 위대용 씨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서울에서 신문사를 다니는 기자였다.




 구례에 여행을 왔다가 

풍경에 반해 사표를 쓰고 초보 농부가 되었다.


 젊었을 때 농촌에 터를 잡고 싶어

 귀농을 선택한 대용 씨! 




시골 생활도, 농사도 처음인 대용 씨가 

첫 번째로 선택한 농사는 양봉! 


땅이 없어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서

 초보 농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해야 하는 것들 속에서 

혼자 사는 삶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중이다. 


그중 모든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걱정에 

인터넷을 통해 요리를 하나씩 배워가기 시작했다는데. 




도시에서 먹던 인스턴트가 아니라

 텃밭에서 자라는 제철 음식 재료의 맛을 알게 되고

 점점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게 되었다. 


부엌 한쪽에서 밀가루 반죽을

 손이 아니라 발로 밟아 치대는 족타에 도전했다.




 직접 반죽한 면을 삶아내

 무와 생강을 갈아 감칠맛까지 더하면, 


모양은 투박해도 시원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여름 별미,

 ‘냉우동’이 완성된다. 




면 요리를 좋아하는 탓에

 텃밭에서 나는 머위와 쑥부쟁이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면 


산나물 향과 올리브유가 어우러져

 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대용 씨는 구례 시골 생활에서

 먹을 수 없는 것을 직접 만든다. 


나름의 혼밥 철학을 가지고

 여러 음식을 연구하고 있다. 


아직 서툴고 완벽하지 않지만,

 늘 도전하는 청춘의 밥상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