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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영철 동네한바퀴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손두부 집은 어디? 위치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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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정성으로 빚은 손두부



남한산성 산책하고 야들야들한 두부요리를 




먹을 수 있는 주먹손두부에요.



주먹손두부

031-748-8636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22-36

지번불당리 80지도보기



매일 11:00 - 19:00




32,000원

두부전골 중



32,000원

두부찜 중



9,000원

순두부



2TV생생정보 246회17.01.16. 두부한상

생방송오늘저녁 347회16.04.26. 두부요리

생방송투데이 1435회15.06.23. 손두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고즈넉한 남한산성 숲길을 걷는 김영철.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 




그곳에는 허리가 굽은 지긋한 연세의 어르신과

 콩을 갈고 있는 부부가 있다.


 92세 어머니와 손맛을 이어받은

 50대 아들 내외가 운영하는 두부 집.


 매일 아침 콩을 갈고,

 천으로 일일이 콩물을 싸맨 뒤 



직접 손으로 둥근 모양을 내어 

주먹만 한 크기의 두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두부의 식감을 위해

 콩물의 거품은 버리고,




 30년 숙성한 간수를 사용하는 것이 

이 집만의 비법. 


평생 자신이 해온 일이기에 

두부 만드는 아들 내외를 종종 지켜보곤 한다는 92세 어머니. 


두부는 정성이라며,

 아들 내외가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러 오신다는데.


 평소엔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고 푸근한 어머니지만,

 두부에 있어서만큼은 엄격하다.




 한편, 매일같이 콩을 삶아

 두부 모양을 내느라

 손가락 관절이 휘어져 버린 며느리. 


한 모의 두부도 허투루 빚는 법이 없는 집. 



이들이 빚은 두부를 맛보는 김영철은




 맛있는 음식의 비결은

 결국 만드는 이의 정성과 마음에서 나온다는 걸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