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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는자연인이다 윤택이 찾아간 김성중씨가 사는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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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봄이 무르익은 깊은 산중.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을 자아내던 그때, 

쓰러진 지게 하나가 발견됐는데요. 



누군가 버리고 간 걸까? 

의문이 생길 즈음, 

숲속에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한 남자!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윤택 씨를 쏘아보는 그.

 당황한 윤택 씨가 횡설수설을 하자 장난이었다며

 이내 익살스런 웃음을 짓는 자연인, 

김성중 씨(70세)였어요. 


대나무와 흙으로 얼기설기 지은

 자신의 보금자리를 소개할 때도

 고급 호텔이라며 농담을 건네는

 그의 모습에서 유쾌함이 엿보여요. 




  4년 전, 텐트 하나 가지고

 빈손으로 고향 산골에 돌아왔다는 자연인.


영양보충을 위해

 직접 잡은 닭으로 백숙을 끓이는 건 물론

 싱싱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은 육회로 손질해

 그만의 특별 건강식으로 챙겨 먹는다고 해요. 




제철 봄동 무침, 쑥국, 두릅 등

 그의 밥상은 그야말로 

봄의 향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산골에 들어와 처음 생긴 취미인 낚시,

 직접 만든 연못에서

 낚시한 민물고기로 만든 김치찌개는 

색다른 맛으로 봄철 입맛을 사로잡아요. 




뿐만 아니라 산골 살이 필요한 물건들은

 뚝딱 만들어내는 손재주꾼 자연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는데. 쟁기와 갈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쥐덫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버려진 나무가

 작품으로 재탄생된다고 해요. 




오롯이 빈손으로 산에 들어와 

일궈낸 보물 같은 그의 산중 행복 이야기는

 2019년 5월 1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