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므로
고양이를 선택할 때에도
여러가지 주의 사항들이 있어요.
1. 고양이의 외모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역시 외모로 판단하지 않도록 해요.
귀여운 얼굴과 외모에
눈이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양이의 외관만 보고
고양이를 선택하지 않도록 해요.
2. 고양이 입양 상담을 요청해 보아요.
많은 보호소에서는
무료 입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요구사항,
라이프 스타일, 성격 등을 바탕으로
고양이를 추천받기도 해요.
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성격에 잘 맞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3. 고양이의 가족이 될 모든 사람들을 함께 대동한다.
본인의 가족들 특히 자녀들이
고양이와 잘 교감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능하다면 가족이 될 모든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여 고양이가 가족 모두와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보도록 해요.
4. 원하는 고양이를 안아볼 수 있는지 물어본다.
직원이나 봉사자에게
어떻게 고양이를 잘 다룰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모든 고양이는 각자의 성격과 성향이 있어
고양이를 다뤄본 직원이 해당 고양이를
어떻게 잘 다룰 수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에요.
어떤 고양이는 매우 다정다감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안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반면 어떤 고양이는 낯을 가려
새로운 사람에게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손은 주먹을 쥔 모양을 하여
고양이 가까이에 대어보세요.
이것은 고양이식 인사를 모방하는 방법이에요.
고양이가 주먹 쥔 손에 머리를 부딪힌다면
친근한 인사를 하는 것이에요.
만약 주먹을 피하려고 한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불편해 한다는 뜻이에요.
많은 고양이들이 긴장되거나 무서움을 느끼면
할퀴고 물려고 해요.
하지만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물거나 할퀴는 고양이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5. 질병의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는 아닌지 확인한다.
고양이가 건강한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보호소에서 지내는 다수의 고양이들은
소소한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이들은 대개 주인의 사랑과
관심 어린 케어를 받으면 해결되는 것들로
건강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하여
입양을 꺼리지 않아도 되요.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아요.
•눈: 눈이 빛나고 분비물이 없어야 한다.
•코: 분비물이 없고 콧물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아야 한다.
•귀: 색이 진한 귀지나 분비물이 없어야 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머리를 자주 흔들거나
귀를 만지려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슴: 호흡 소리가 명확하고
쌕쌕 거리는 소리나 기침이 없어야 한다.
•털: 깨끗하고 벼룩이나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이 없어야 한다.
겨드랑이 및 배를 살펴 벼룩이 없는지 확인한다.
•피부: 깨끗하고 손상되지 않은 피부여야 하며
오래된 상처가 있다면 잘 아물었는지 확인한다.
•엉덩이: 설사나 기생충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깨끗해야 한다. (확인을 위해 화장실을 살펴본다.)
6. 고양이의 사정에 대해 물어본다.
입양 전 고양이가 살아온 환경이나
사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중요해요.
다음을 고려하여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보세요.
•고양이가 보호소에서 지낸 기간
•보호소에 온 이유
•다른 고양이, 직원, 다른 동물들과 교감하는 태도
•고양이의 성격
•봉사자/직원/브리더가 고양이에 대해 걱정하는 점
•건강 문제 및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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