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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정 식욕 으로 인해 생긴 폭식 식탐 막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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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먹고 나서 후회해도 또다시 반복이 되는

폭식과 식탐 

감정 식욕때문이라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먹고 나서 후회해도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거나 한순간의 폭식으로

 식단 관리에 실패하는 일이 반복되죠

 결국 감정 식욕이 음식을 탐닉하면서 

폭식·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해 

몸과 마음을 망가뜨린다고 합니다. 

   

감정 식욕을 극복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해요.


 첫째,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분한다. 


감정 식욕은 뜬금없이 초콜릿이나

 떡볶이·아이스크림, 치킨 같은 특정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서 시작됩니다

반면 신체적 허기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심해집니다.


 허기가 느껴질 때

 ‘배가 너무 고픈데 브로콜리라도 먹어볼까?’

라고 스스로 물어봅니다.

 


대답이 긍정이면 진짜 식욕, 

아니라면 감정 식욕입니다. 

일반적인 기호식품이 아닌데도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감내할 마음이 있다면

 진짜 식욕이란 얘기입니다. 

     

감정 식욕이라면 먹는 것으로 해결하지 않습니다.





 일단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하면서 기다려봅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은 

15분 정도 지나면 줄어든다고 합니다.

 운동, 음악 감상, 반신욕 등 

다른 행동을 하면서 관심을 돌리는 것도 좋아요

.

 그래도 먹고 싶다면

 견과류나 포만감이 큰 우유·달걀·육류 등

 단백질을 먹는게 좋다고 해요. 

 



 둘째로 식사일기를 작성한다.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은 물론

 배고픔 정도, 음식을 먹을 때의 상황, 

음식을 먹기 전후 감정 상태를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 식욕을 자극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미국예방의학저널에 실린 연구(2014)에서는 

1700명의 비만 환자에게 6개월간 과일·야채 섭취를 늘리고

 저지방 식품을 먹게 했어요. 


그리고 한 그룹에는 식사일기를 쓰도록 했습니다.



 6개월 뒤 

식사일기를 쓴 그룹은 평균 8.2㎏을 감량했습니다.

 이는 식사일기를 쓰지 않은 그룹(4.1㎏)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세째로 지속적 실천이다.

 감정 식욕을 참지 못하고 먹었더라도

 매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행동보다는

 미래의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합니다.

 다만 감정적 폭식이 심하다면 

심리상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짜 배고픔에 속아 나를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