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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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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용건이 있어 

전화를 하게 되면

보통 용건을 바로 말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먼저 안부를 묻게 되죠.



특히 용건이 중대하거나, 힘든 부탁인 경우

길게 안부를 묻게 되요.


반대로 누군가가 나에게 오랜만에 

전화와서 자꾸 안부를 길게 물어본다면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하죠.


 

뭔가 큰 용건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정말 친한 사이라면

안부와 용건 이 두가지 중 하나만

말하고 전화를 끊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정말 친한 관계라면

특별한 용건이 없어도 안부를 물어보죠.


반면 안 친한 관계에서는 

안부와 용건을 함께 묶어서 말하게 되요.



여기에서 사람들은 긍정적인 착각을 

만들어 내게 된다고 해요.


기쁘니까 웃는다. 하지만 웃으니까 기쁘게 된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수도 있지만

행동이 생각을 만들수도 있어요.




이처럼 상대방이 나에게 특별한 용건이 없는데도

전화로 안부만 물어보고 그냥 끊겠되면


나의 뇌는 저 사람이 나하고 친하다라는

긍정적 착각 암시를 걸어 준다고 해요.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이걸 활용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용건이 특별히 없는데도 

문득 전화해서 안부만 물어보고 

그냥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는 친구.

일년에 가끔 서너번 이런 전화를 하는 

친구는 나에게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되죠.


용건이 없는데도 말을 걸고 

문득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봐 주는 사람이 가진 힘이에요.


나에게 이런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특별한 일이 없어도 

지금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람에게 

안부전화를 해보는건 어떨까요?